의성군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 생활을”

보건복지부, 개방형 전자바우처 시스템 시범 운영 공모 선정

경북 의성군이 보건복지부‘개방형 전자바우처 시스템 시범 운영’ 공모에 선정됐다.

13일 의성군에 따르면‘개방형 전자바우처 시스템 시범 운영’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과 전자바우처 시스템 이용을 희망하는 지자체가 자체 바우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 의성군이 보건복지부‘개방형 전자바우처 시스템 시범 운영’ 공모에 선정됐다.ⓒ의성군

보건복지부는 시스템 활용 가능성, 예산 확보 여부, 서비스 구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성군을 포함한 전국 3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의성군은 틈새돌봄, 반찬지원, 대청소, 복지용구대여 등 4개 서비스에 시범운영 후 2026년 전체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인부담금 부과에 고령의 어르신들이 서비스 비용 납부 어려움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해결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들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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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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