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산시 정무특보에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 임용

부산 출신으로 다양한 분야 역임...박형준 "대외협력 체계 구축에 중요 역할"

신임 부산시 정무특별보좌관에 경윤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상임감사가 들어온다.

부산시는 공석인 정무특별보좌관에 경 감사를 12일 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 경윤호 신임 부산시 정무특별보좌관. ⓒ부산시

경 신임 정무특보은 부산 출신으로 뛰어난 정무적 감각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두루 갖춘 최고의 인물로 평가받는다.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문학석사(방송영상학)를 취득했으며 경기도 대변인, 제주특별자치도 정무특보,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정무2비서관,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감사를 두루 역임했다.

경 신임 정무특보는 임용에 앞서 “국회, 정당 등과 각종 네트워크를 통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부산 출신으로서 더욱 각별한 애정으로 시 주요 현안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정무특별보좌관은 민선 8기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과 정무 분야 정책결정을 보좌하는 중요한 자리다. 경 특보는 풍부한 경험과 인맥을 갖춘 뛰어난 인재로 긴밀한 대외협력 체제 구축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한 발 앞당기는데 경 특보의 역량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호경 기자(=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