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지난 7일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제3회 임팩트마이크' 투자세미나를 개최했다.
8일 도 사경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사회적경제조직과 중간지원기관 종사자의 임팩트투자 이해도를 증진하고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팩트투자란 재무적 수익 창출은 물론, 사회문제 해결을 고려하는 투자를 말한다.
도 사경원은 올해 9회에 걸쳐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 전략 등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를 포함해 모두 183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또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90개소를 대상으로 경기임팩트펀드 운용사를 통한 투자 연계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투자 역량이 높은 24개 기업에는 투자 가능성 진단 및 맞춤형 멘토링 등 1:1 상담이 이뤄졌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경기임팩트펀드 조성 및 투자 연계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사경원은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 가능한 금융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총 1063억 원의 경기임팩트펀드를 조성했다. 펀드를 통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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