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오는 6일까지 디지털트윈 사용자 교육 실시

전직원 대상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역량 강화 기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오는 6일까지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사용자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트윈의 기능과 활용법을 익혀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속초시는 오는 6일까지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사용자 교육을 진행한다. ⓒ속초시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의 물리적 객체를 가상 공간에 똑같이 구현해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실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상황 분석이 가능하며, 더욱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속초시는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통해 3차원 도시 모델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 플랫폼은 일조권 및 조망권 분석, 입지 분석, 도시계획 수립, 재난 대응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으며, 폭설 및 산불 등 재난 상황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과적인 대책 마련에도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행정 서비스를 한층 더 효율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 직원의 디지털트윈 활용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