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고객 응대 근로자 보호 강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31일 고객응대근로자 보호를 위한 'GEPS 안전 서포터'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GEPS 안전 서포터' 워크숍.ⓒ공무원연금공단

공단은 지난 25일 부서 내 민원문제 발생 시 즉각적이고 능동적인 직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가입자관리실, 복지운영실, 각 지부 등 15개의 고객 접점부서를 대상으로 부서별 GEPS 안전 서포터를 선정했다.

GEPS 안전 서포터는 직원이 고객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 내에 고객응대근로자 보호기준을 전파한다.

또한 고충직원에 대한 격려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안전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GEPS 안전 서포터로 선정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원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특이민원 유형과 이에 대한 대응요령을 교육하고, 고충·피해직원에 대한 격려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공단 안전관리실은 “고객응대 현장에서의 안전 문제는 직원의 근무환경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고객응대근로자 보호기준의 현장 작동성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을 위해 공단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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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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