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STAY 374’ 청년 마을 공유 주거 준공

청년들 소통 공간 활용

경북 영덕군은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으로 추진한 ‘청년 마을 공유 주거 조성 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와 김광열 영덕군수,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해면 벌영리 현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영덕군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지속 가능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청년 마을 공유 주거 공간의 정식 명칭은 ‘STAY 374’로, 단순히 주거지를 넘어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서로 교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해 총 17호의 주거 공간, 공유주방, 카페테리아 등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마련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된 주거환경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게 됐다”며, “이곳이 청년들에게 단순한 거처를 넘어 삶의 중심이 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재 차관보(왼쪽6번째)와 김광열 영덕군수(왼쪽7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준공 테이프를 컷팅 하고 있다 ⓒ영덕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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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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