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다음달 8일까지 '2024년도 공단 예산절감에 대한 대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단은 2005년 임직원의 예산절감 사례에 대한 공모를 시작했으며 2020년부터는 일반 국민으로 대상을 확대한 '예산절감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하여 예산운용에 국민참여를 이끌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공단 누리집 내 ‘예산낭비신고센터’를 통해 국민이 예산절감 또는 수입증대 아이디어를 언제든지 제안할 수 있도록 하여 의견수렴의 문턱을 낮추었다.
지난해에는 공모된 아이디어 73건 중에서 우수 아이디어 45건을 포상하였고 '업무용 휴대전화 운영제도 전환' 등 일부 아이디어를 올해 관련사업 추진과정에서 적극 검토하여 실행하였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번 공모와 관련해 다음달 8일까지 접수된 건 중에서 실행가능성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12월 중 누리집에서 발표되며 소정의 사례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단 누리집과 SNS(블로그, 페이스북, 온에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현 이사장은 "공단 예산운용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예산집행과 비용절감을 통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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