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수시 1차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자가진단 키트 제공

바이러스 확산 방지위한 선제적 대응

▲사진은 마산대학교 임상병리과 수업 모습. ⓒ마산대

마산대학교 임상병리과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수시 1차 면접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자가진단 키트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면접 과정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이루어졌다.

앞서 SD바이오센서는 마산대학교 임상병리과에 신속 항원검사 키트 400개(800 test)를 기증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임상병리학 전공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면접 전 자가진단을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었다.

박민 임상병리과 학과장은 "SD바이오센서는 국내 최고의 진단바이오 기업 중 하나로, 최근 우리 임상병리과 졸업생이 해당 기업에 취업하기도 했다"며 "임상병리사로서의 역할이 병원뿐만 아니라 바이오 기업에서 질병 진단 전문가로서도 중요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마산대학교 임상병리과는 2019년 국내 최초로 현장 미러형 실습실인 '진단검사첨단교육센터'를 개소하며 실습 교육의 수준을 높였다.

이어 2023년과 2024년에는 '분자진단교육센터'와 '임상생리검사교육센터'를 개소하며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또한 마산대학교 임상병리과는 LINC 3.0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 유일의 사회 맞춤형 교육과정인 '예방의료 분자진단 융합인재 양성트랙'을 운영하며 취업률 84.1%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면접에서의 자가진단 키트 제공은 마산대학교 임상병리과가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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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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