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오는 12월 발표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3등급을 목표로 전 부서가 청렴 정책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3대 분야 20개 반부패 청렴 시책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잘된 점 및 미흡한 점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참여형 청렴 교육을 기획, 청렴 뮤지컬 공연 및 스마트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 청렴 팝업 교육을 진행했다.
다음으로 청사 전체를 청렴 구역으로 지정하고 청사 주요 출입구 및 관과·소 및 읍면동 출입문에 청렴 포스터를 게재하고 ‘청렴 계단’을 조성하는 등 표찰을 부착해 출입자의 주의를 환기하기도 했다.
이어 6월에는 6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별 청렴도 평가를 실시해 기관장에 보고 인사에 참고 자료로 활용했다.
7월 1일에는 전 직원이 시장 앞에서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제창하는 행사와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 상담(컨설팅) 및 서한문 발송, 문자 발송 등 외부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한 시책을 펼쳤다.
국장 이상 고위직이 주도하는 릴레이 청렴 캠페인은 11월까지 진행되며 이후 77개 관과·소 및 읍면동 주무계장을 청렴 지킴이로 지정하고 부서별 맞춤형 청렴 시책을 추진해 연말에 심사를 거쳐 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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