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집수리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방림2동 주민 대상·11월 8일까지 접수

▲광주 남구 방림2동에서 집수리 실사 중인 관계자들ⓒ광주 남구

광주 남구는 도시재생사업지역인 방림2동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방림2동 집수리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이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도시재생사업지역 내 단독주택·연립주택·상가를 포함한 복합건물이다.

복합건물의 경우 건축물 대장에 주택으로 표기돼 있으면서 점포 사용면적이 지상 전체 연면적의 50% 이내이어야 한다.

해당하는 주택 소유자 또는 주택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은 기간 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의 경우 세대별 소유자의 전원동의가 있어야만 신청할 수 있다.

남구는 서류검토와 현장조사를 시행한 뒤 집수리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을 결정하게 된다. 취약계층 주민이 거주하는 주택과 노후주택 등을 우선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대상 규모는 30가구로, 가구당 최대 1241만원 이내 범위에서 지붕수리·외부도색·대문교체 등 외부 집수리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문의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하거나 남구청 도시재생과, 방림2동 현장지원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원대상 주택으로 선정되면 전문가가 직접 집을 방문해 주택별 여건을 파악하며, 신청자와 협의를 거쳐 그 분들의 의견을 실시설계에도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