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진산 아틀라스 혜성 정선서 관측

지난 17일

쯔진산 아틀라스 혜성(C/2023 A3)이 지난 17일 정선에서 관측됐다.

18일 정선군에 따르면 올해 관측된 혜성 중 가장 밝은 것으로 꼽히는 쯔진산 아틀라스 혜성은 지난해 1월 중국 쯔진산 천문대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서덜랜드 천문대의 소행성 탐색 프로그램인 아틀라스에서 다시 확인돼 쯔진산 아틀라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올해 관측된 혜성 중 가장 밝은 것으로 꼽히는 쯔진산 아틀라스 혜성(C/2023 A3)이 지난 17일 정선에서 관측됐다. ⓒ정선군

쯔진산 아틀라스 혜성은 지난 12일 자정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을 통과했으며 10월 중순 일몰과 함께 보이는 이 혜성은 공전궤도가 8만 년으로 이번 관측이 지나가면 8만 년 후에나 다시 관측이 가능하다.

한편, 혜성은 미세한 얼음, 먼지, 암석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타원형 궤도를 그리면서 태양을 공전하는 천체이며 태양에 가까워질수록 온도가 높아져 포함하고 있는 물질들이 기화해 긴 꼬리를 만들어 낸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