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푸른길 공원서 평생학습 축제 개최

26일 주월동 빅스포 뒤 광장…공연‧전시·체험 풍성

▲제3회 남구평생학습 축제 현장의 모습ⓒ광주 남구

광주 남구는 오는 26일 푸른길 공원에서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남구가 제10회 남구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주민들이 다양한 평생학습 기관에서 배운 성과를 홍보 및 선보이기 위해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함께 배우는 남구, 함께 성장하는 남구'로, 오는 26일 오후부터 주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 공원 광장에서 펼쳐진다.

구내 평생학습 프로그램 관계자와 수강생, 각종 동아리 및 단체가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결과물을 선보인다.

먼저 마을행복학습센터와 KSA 2개 동아리는 식전 행사 무대로 준비한 우쿨렐레 및 백파이프,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축제의 시작의 막을 올린다.

이어 개막식 무대에서는 평생학습 유공자 및 글짓기 대회 시상식과 주민들과 수상 작품을 공유하는 낭독회가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에는 공연 및 전시‧체험 마당이 열린다.

무대에서는 유안초등학교의 치어리딩과 남구 장애인복지관 소속 앙상블·시각장애인복지관 난타 공연을 한다.

또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차오름 문화원, 남구 농아인 쉼터에서는 각각 미술과 공예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체험 마당에서는 구내 동아리 및 평생학습 기관, 학교 등 12곳에서 한궁 체험을 비롯해 퍼스널 컬러 진단, 네일아트, 다육이 및 비누 만들기, 타로 카드, 라탄 공예, 압화 엽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의 가치 및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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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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