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중·고, 정보공고 총동문회(회장 고태인)는 지난 11일 오투리조트CC 및 정선농협 한우타운에서 모교 후배를 위한 장학기금 마련 및 동문 화합을 도모하는 2024 동문화합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동문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골프대회는 총동문회에 가입되어 있는 기수에서 1팀(4명)씩 총 24개팀이 오전 11시부터 태백 오투리조트CC에서 각 기수의 골프실력을 뽐내며 동문 화합 골프경기를 진행했다.
또한, 오후 6시부터 정선농협 한우타운에서 골프대회 참가선수, 총동문회 임원, 일반 동문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 시상식, 경품 추첨, 만찬 간담회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태인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및 감사, 상임이사 20여 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푸짐한 경품 및 시상품을 준비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특히 총동문회 역대 회장인 고덕균 고문이 100만 원, 한우리회 김학성 동문이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데 이어 시상식에 참석한 개인 및 각 기수별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지난 1946년 정선공립초급중학교로 개교한 이후 7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정선중·고, 정보공고 총동문회는 올 상반기에 44회를 맞이하는 동문화합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으며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되는 동문화합 골프대회 역시 화합의 장으로 막을 내렸다.
고태인 총동문회장은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장학금 기금 마련 골프대회에 참석하고 장학금을 납부해준 동문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동문회 장학기금 조성은 물론 모교 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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