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폐기물처리 공장서 화재…4시간 20여 분만에 완진

공장은 가동 중지 상태로 인명 피해 없어…경찰·소방당국, 화재 원인 조사

부산의 한 폐기물처리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9시 38분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의 한 폐기물처리 공장에서 불이나 4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일부와 폐기물 80t 가량이 소실돼 소방 추산 1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내부에 적재된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 폐기물처리 공장 화재. ⓒ부산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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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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