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사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 경쟁률 2.14대 1

내달 9일 1차 필기시험, 최고령 응시자 만43세 남성...지원률 여성 66.84%·남성 33.16%

내년도 부산지역 공사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2.14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평균 경쟁률 3.21대 1보다 조금 낮아진 수치다.

부산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접수 결과 449명 모집에 962명이 지원해 2.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380명(사립 1명 포함)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761명(2.01대 1), 32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 14명(0.44대 1)이 지원했다.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는 5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29명(5.80대 1), 1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1명이 응시했다. 초등 특수학교 교사는 28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150명(5.36대 1)이, 3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 4명(1.33대 1)이 각각 지원했다.

연령대는 20대가 845명(87.84%)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대 95명(9.87%), 40대 22명(2.29%)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은 여성이 643명(66.84%)으로 남성 319명(33.16%)보다 훨씬 많이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원자 가운데 최고령자는 만43세 남성이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1차 필기시험 시험 장소를 공고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시험일인 내달 9일 오전 8시 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새소식' 탭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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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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