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7일과 8일 회의실에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식재산 첫걸음 사업 2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지식재산 첫걸음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맞춤형 지식재산 권리화를 지원함으로써 IP 활용의 극대화로 인한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특허맵, 브랜드개발, 제품디자인 및 목업, 포장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3D 시뮬레이션, 앱온라인 상세 페이지 개발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 전반에 대한 컨설팅지원과 권리화지원사업으로 특허청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 영월군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식재산 첫걸음 사업은 여성기업,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소상공인의 자부담금이 5%로 대폭 감면돼 3:1의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사업 중간보고회는 사업별 신청업체의 높은 경쟁률을 거쳐 총 11개 기업의 12건에 대한 약 3개월간 용역수행의 중간보고가 이루어진다.
먼저 태백시에는 2개 기업에 2건으로 미래자원연구센터의 경사도 블록에 대한 특허기술 홍보영상, 황지연의 표고버섯에 대한 포장디자인 개발사업이다.
또, 삼척시에는 3개 기업에 4건으로 ㈜에모닉의 나노기술에 대한 특허맵, 두타롱의 사과잼에 대한 앱·온라인 상세 페이지와 포장디자인, 육백산포도영농조합법인의 농산물에 대한 리뉴얼브랜드 개발사업이 지원된다.
아울러 정선군에는 4개 기업에 4건으로 ㈜팜코바이오의 엄나무진액의 포장디자인과 정선버섯농원의 버섯박스 포장디자인, 그린건설환경(자)의 도로미끄럼방지에 대한 특허기술 홍보영상, 농업회사법인 ㈜마가팜의 마가목스틱에 대한 포장디자인 개발사업 등이다.
이와 함께 , 영월군에는 2개 기업에 2건으로 산속의친구영농조합법인의 장류 포장디자인, 기분조은 주식회사의 굿즈 3종 세트의 포장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의 과업 수행내용대로 수행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심사위원들의 자문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거쳐 최종 보고때까지 개발목표 달성정도와 개발방법의 적정성, 수혜기업의 요구사항에 대한 용역 수행사의 대응수준과 적절한 커뮤니케이션 정도, 목표달성가능성 등을 심의 평가하며 효과적인 피드백을 통해 과업의 올바른 방향성을 유도한다.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에 도움을 드리고 이를 토대로 기업경쟁력을 향상시켜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식재산권에 대한 상담을 통해 지재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만큼 많은 중소기업들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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