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사서 오는 18일 가을 인문학콘서트 개최

뇌과학전문가 박문호 박사·피아니스트 조은하

사단법인 함백산야단법석(이하 함백산 야단법석)은 오는 18일 오후 1시 정선 정암사에서 뇌과학 전문가 박문호 박사와 피아니스트 조은아 경희대 후마니스타 칼리지 교수가 함께하는 정암사 가을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를 함께하는 박문호와 조은아는 최근 미디어에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해당 분야 전문가이면서 열정과 대중성을 갖춘 진행자와 패널로 잘 알려졌다.

▲정암사 인문학콘서트 홍보 리플릿. ⓒ햠백산 야단법석

뇌과학 전문가 박문호는 2008년 ‘뇌 생각의 출현’을 출판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뇌과학과 인간의 의식활동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환기하는데 일조했으며 자연과학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주요한 논객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피아니스트 조은아는 야단법석이 주최하는 사계절 정암사 인문학콘서트의 사회자로 ‘음악적 깊이와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보기 드문 연주자’란 평을 들으며 대중적인 클래식 전파에 힘썼다.

만추의 풍경이 절정을 이룰 정암사 산사에서 진행하는 가을 인문학콘서트는 ‘사람은 어떻게 사람이 되었나’라는 주제의 박문호 강연과 피아니스트 조은아의 대담, 참석자 질문의 순으로 진행하며 쇼팽과 드뷔시, 리스트 등 대중에게 친숙하면서 가을에 어울리는 레퍼토리를 준비한 조은아의 피아노 독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함백산야단법석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제4교구정암사, 정선군이 후원하는 정암사 인문학콘서트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4년 전통산사문화제 활용사업의 하나로 세부사업명은 ‘문화드림-정암사 삼소사계’이다.

천년 고찰 정선 정암사에서 역사와 문화, 삶의 다양성을 주제로 계절 별로 진행하는 인문학 부흥 프로그램으로 인문학 주제의 토크를 진행하면서 참가자와의 열린 토론, 생태체험과 격조 높은 공연을 관객에게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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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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