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정원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경기 광명시가 정원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문화축제를 연다.
광명시는 다음달 12일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2024 제1회 광명정원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정원 관련 행사를 마련한 '참여 중심'으로 기획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우선 새빛공원에서 QR코드를 통해 게임에 접속해 정원 곳곳을 탐험하며 즐기는 '축제 전용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마녀의 방해를 피해 '새빛고양이'의 흔적을 축제장 곳곳에서 찾으며 미션을 완수해 고양이가 좋아하는 '캣닙'을 선사하는 내용의 게임으로, 정원에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게임은 축제 후에도 새빛공원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양한 공연도 진행된다. 작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무대에 올랐던 '동물친구들의 새빛정원 대모험 창작뮤지컬 Ⅰ탄'을 잇는 Ⅱ탄이 공연된다.
또 지역공연팀 '나는야 정원박사' 정원퀴즈쇼, '정원알프스' 요들송 공연, '웃음꽃 정원' 코믹 마술쇼, '꽃처럼 폴짝' 명랑운동회, '점핑가든' 어린이 디제잉쇼 등 다양한 공연들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꽃, 식물 관련 소품 판매를 하는 초록빛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며 축제를 음식과 함께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푸드트럭 존도 함께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정원도시과 정원정책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