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25일 상하수도사업소, 경제과, 탄소중립과, 국가정책추진실에 대한 주요 현안 및 조례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태백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상하수도사업소), 태백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상하수도사업소), 태백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용조례 전부개정조례안(경제과)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또한, 태백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공유재산 취득안(탄소중립과), 강원남부 산림목재클러스트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국가정책추진실) 등 태백시 경제진흥사업계획 추진상황 등 총 6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연태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개정 조문 중 ‘관할구역 외 사업체를 가맹점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조항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미영 의원은 “지류상품권 유효기간 5년에 대해서 시민들이 시기를 일실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없도록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지영 의원은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구에 대한 수도감면 혜택을 2자녀 가구로 확대하고 양육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 복지를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고재창 의장은 “시의회의 다양한 제안 내용이 시정에 적극 반영돼 태백시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부분들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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