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38개 점포 대상 최대 2000만 원 지원

점포 환경개선, 경영컨설팅, 홍보 및 시스템 개선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은 지난 20일부터 구리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환경개선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점포 환경개선 지원사업 ▲경영컨설팅을 통한 경영 환경개선 지원사업 ▲홍보 및 시스템 개선 지원사업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점차적으로 진행된다.

이 중 점포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총 13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제 소요된 비용의 90%,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하며, 홍보 및 시스템 개선 지원사업은 18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제 소요된 비용의 90%,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 처음 시도하는 경영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경영 쇠퇴기에 있는 점포를 대상으로 경영진단과 경영개선 사업화를 위해 경영개선 비용의 80%,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경영 전문가들이 경영 문제점 진단 및 결과를 도출하여 사업화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 발표회를 열어 총 7개 점포에 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 공고는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gurimr.or.kr) 공지사항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구리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환경개선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구리시

한편, 재단은 오는 25일,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1층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와 함께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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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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