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상남도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시니어가든 사업(노인일자리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질 개선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4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함에 따라 지역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1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지난 9월 초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시‧군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고 2부 시상식에서는 일자리 종합대상 수상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경진대회 포상이 이루어졌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시니어가든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식물을 활용한 실내 공기질 정화사업과 노인 일자리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마산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다.
1만 5천여 개의 공기정화 식물을 재배‧판매하는 실내스마트팜 운영과 수직 정원 설치와 사후 관리에 2023년 10명, 올해에는 20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8월 개최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대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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