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요원 자격취득'에 21명 전원 합격한 '익산도시관리공단'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이 시민 생명을 보호할 인명구조 요원을 대거 배출하는 등 만약에 대비한 공기업의 역할에 충실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공동으로 '2024년도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과정은 8월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수영장에서 주말반과 평일반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평일반에서 7명 중 4명이 자격 취득에 도전해 모두 합격하는 등 주말과 평일반에서 21명의 직원이 합격해 인명구조요원 자격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익산도시관리공단

주말반의 경우 22명의 교육생 중 17명이 평가에 참여해 전원 합격하며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평일반은 7명 중 4명이 자격 취득에 도전해 모두 합격하는 등 주말과 평일반에서 21명의 직원이 합격해 인명구조요원 자격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공단은 10월 국민생활관에서 또 다시 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해 인명구조요원을 배출한다는 구상이다.

공단의 인명구조요원 배출은 시민 생명 보호와 함께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또 자격 취득을 통한 체육시설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됐다.

공단의 안전요원 자격 취득과정 운영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은 익산지역 공공기관 중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지난해부터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

공단은 기초수영이 가능한 시민 중 자격 취득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해당 과정을 마련했다.

공단은 시민 안전확보와 응급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심보균 이사장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익산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적십자사와 인명구조 요원 양성과정을 마련했다"며 "공단이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조직된 만큼 보다 많은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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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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