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산도서관, 노후 시설 보수 마치고 다음달 2일 재개관

자료실 통합, 보존서고 조성 등 도서관 공간 활용도 최적화…스터디카페‧쉼터 등 편의성 높여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가산도서관의 공간 재구성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0월 2일 도서관을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간 재구성 사업을 통해 자료실 통합, 보존서고 조성 등 도서관의 공간 활용도를 최적화했으며, 노후한 시설을 보수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가산도서관은 연면적 1078㎡에 지상 3층 규모로 이뤄져 있다. 1층에는 로비와 농업센터 2층에는 보존서고, 세미나실, 아동·청소년 휴(休)카페 3층에는 통합자료실, 쉼터, 스터디 카페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장기 휴관으로 인한 불편을 이해해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하다. 도서관 공간 재배치 및 시설 개선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가산도서관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기산도서관 전경.ⓒ포천시

한편, 포천시 가산도서관에서는 재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가산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gasan)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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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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