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세계 각국 전투식량 직접 사서 맛 봐…"군에 대한 애정"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세계 각국의 전투식량을 직접 구매해 맛을 봤다는 보도가 나왔다. 장병 식생활 개선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외국 군 음식을 체험해 본다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조선일보>는 16일 대통령실 관계자가 "윤 대통령이 근래 들어 미국과 프랑스, 독일, 일본 등의 전투 식량을 직접 인터넷에서 구매해 먹은 것으로 안다"며 "젊은 장병들을 잘 먹여야 한다는 평소 생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대통령이 직접 외국의 전투식량을 맛봄으로써 우리 군 전투식량과 비교해보고, 개선점을 찾고 있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윤 대통령이 최근 군부대를 공식 방문하는 회수를 늘리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군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설명을 내 놓았다.

이 매체는 "윤 대통령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군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만나는데, 추석 맞이 간식도 준비할 것이라고 한다"고 보도했다.

▲여름휴가를 맞아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머물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 진해기지사령부체육관에서 농구 시합 중인 장병들이 보는 가운데 자유투를 성공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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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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