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12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식을 개최했다.
여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 근로자의 정규직 비율, 교육기회 부여 등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선정 기업은 3곳은 유연근무제, 배우자 출산휴가제 운영을 통한 육아근로자 지원, 가족여가활동 지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각 기업은 여성인력을 채용하는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채용, 승진, 임금 등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고 고용 및 근무환경에 양성평등 실현을 지속하고 있다.
서구는 올해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에 환경개선사업비 지원, 인증 현판 수여,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기업 내에 일·가정 양립문화를 조성하는데 여성친화도시 착한서구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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