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식] 추석 연휴 원적산·만월산 터널 통행료 면제 등

오는 추석 명절 동안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인천광역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관내 민자 터널인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청. ⓒ박진영 기자

연휴 기간 중 15일부터 18일 자정까지 4일간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카드나 현금 결제 없이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현재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

한편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추석 연휴 동안 인천 관내 고속도로(영종대교, 인천대교, 경인, 제2경인, 제3경인, 영동, 서울외곽순환, 수도권 제2순환)의 통행료가 면제될 예정이며, 인천시도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정체가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주변 도로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통행료 면제 정책에 동참을 결정했다.

□남동구, 27일 '소래포구축제' 개막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축제가 오는 27~29일 소래포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기존 먹거리형에서 생태자원형으로 변경해 소래포구의 천혜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24회 소래포구 축제 포스터. ⓒ남동구

축제장은 체험존‧부스존‧아트존‧공공미술존 등 성격에 따라 10개의 구역으로 구분해 조성될 예정이며, 구역마다 특성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첫째 날에는 '서해안 풍어제', '남동구립풍물단·여성합창단 공연'에 이어 국악비보잉과 어린이합창을 융합한 '개막창작공연'이 운영된다.

둘째 날에는 관광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참여하는 '소래 전국노래자랑', '소래경매장기자랑'이 운영되며, 바다보호를 주제로 한 '해양환경보호 어린이 인형극'과 축제 기념 특별제작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소래 푸드(food) 영상제'가 선보인다.

셋째 날에는 남동구 예술인이 참여하는 '소래 예술인 콘서트'와 전국 각지 버스커가 참여하는 '버스킹 소래왕 선발대회', 색다른 악기를 활용해 바다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는 '해양환경보호 재즈콘서트' 등이 운영된다.

더불어 박정현, 홍진영, 울랄라세션의 축하 공연도 준비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도시공사, 체험형 인턴사원 10명 채용

인천도시공사(iH)는 청년의 사회 진출을 독려하고자 체험형 인턴 10명을 공개경쟁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청년인 자로서 공고일 기준 1년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인천광역시로 되어 있거나, 공고일 이전까지 인천광역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총 3년 이상인 자다.

채용전형은 일반채용분야 및 우선채용 분야(장애인·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족·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로 구분해 우선채용 분야는 해당 법률에 해당하는 자만이 지원이 가능하며, 전형별 각 1명씩을 모집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 오후 3시까지고,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다음달 28일 임용해 12월 말까지 2개월간 근무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iH홈페이지 공사소식-채용정보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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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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