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시민의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9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2024년 소통(疏通)하는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탄생하는 행복도시 ▲시민중심 열린도시 ▲성장하는 경제도시 ▲다시찾는 관광도시 등 4개 분야로, 포천 시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는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idea)을 이용하거나 포천시청 누리집-고시공고란을 확인한 뒤 구비서류를 전자우편으로 보내거나 포천시 기획예산과에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시는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의 기준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심사점수를 책정한 뒤 각 점수별로 금상(200만 원), 은상(130~150만 원), 동상(80~100만 원), 장려상(30~50만 원) 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 아래,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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