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해춘 위원장 “현장 방문 통해 문제점 파악과 사업추진 대안 모색”

인도교 개설사업과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사업 현장 방문

▲경제건설위원회 현장 방문ⓒ군산시의회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주요 현안 사업추진에 대한 문제점 파악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꾸준히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지해춘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들은 말도~명도~방축도를 잇는 인도교 개설사업과 무녀도에서 시행 중인 군산시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 파악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경제건설위원들은 먼저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현장에서 보농도와 명도를 잇는 제2교의 사장교 케이블 절단 및 뒤틀림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설계단계 등의 미흡한 점에 대한 검토와 보수·보강을 위한 안전 연구 및 안전진단 용역 결과에 따른 안전하고 철저한 보강공사를 주문했다.

특히 2016년부터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인도교의 전면 개통도 시급하겠지만 무엇보다 항구적인 안전 보강이 우선시 돼야 하므로 추후 안전진단 용역 결과에 따라 케이블 등의 대대적인 정비나 전면 재시공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해춘 경제건설위원장ⓒ군산시의회

더불어 철저한 책임규명과 함께 명품 트레킹 코스를 겸비한 K-관광 섬 육성사업의 주요 관광자원인 인도교가 고군산군도 관광과 지역경제 발전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공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사업 현장에서 경제건설위원들은 인공파도 풀장이나 인피니티풀 등의 높이가 낮아서 주요 시설에서 이용객의 바다 조망이 아쉬운 점과 기본설계 시 메인 건축물에 필로티 주차장을 배치함으로써 주차장 확충 및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간적인 한계로 인한 주차장 부족 우려 문제와 어린이 동반 가족 관광객들의 수용을 감해 유아 풀장의 추가 배치 검토를 주문했다.

지해춘 위원장은 “현장 방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주요 사업장의 경우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현장 의정활동을 펼쳐 예상되는 문제점 등에 대해 적기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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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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