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임시회 폐회…쌀값 안정화 대책촉구 결의안 등 의결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순천시의회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강형구)는 6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20건의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하고 8일 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장애인 및 보호자의 알 권리 제고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 △순천시민의 날 행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은 원안가결 했고 △공유재산 위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등 5건은 가결했다.

또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재단법인 순천문화재단 정관 변경 동의안 등 2건 가결 △순천시 문화예술명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 했으며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 △순천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은 원안가결 했다.

시의회는 최미희 의원이 발의한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발의안을 채택했으며, 최현아 의원은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대책에 대한 자유발언을 했다.

강형구 의장은 폐회사에서 "집행부는 의원님들이 제시하신 정책 제안과 문제점을 꼼꼼하게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며 "오는 12일 개관 예정인 오천동 어울림도서관이 저류지 부지 위에 조성된 시설이라는 점을 감안해 집중호우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응급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 동안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며 "순천시의회를 위해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모두 가족과 함께 화목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제282회 임시회는 10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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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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