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한동훈, 황교안이 박근혜에 한 것보다 더 가혹하게 윤석열에 할 것"

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정부에 대해 "가혹하게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 변호사는 6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지금 한동훈 당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승, 정권의 이전이나 정권의 재창출이 아니고 윤석열 정권과는 완전히 차별화되는 새로운 정권을 세우겠다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점에서 미루어볼 때 앞으로 한동훈 당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나 윤 정부에 대해서 가지는 태도는 과거에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근혜 전 대통령께 취한 태도보다도 더 엄격하게, 또 더 가혹하게 나갈 가능성이 높다"라고 평가했다.

진행자가 '이명박 정권에서 박근혜 정권으로 넘어갈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다 이명박 대통령과 차별화를 두었다'고 지적하자 그는 "그렇더라도 박근혜 전 대통령은 어느 정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입장을 수용하면서 그렇게 했다"면서 "한동훈 당대표는 아직 정치 초년생"이라고 다른점을 설명했다.

그는 "여러 가지 자기의 원칙을 강조하면서 그 원칙이 그대로 일관하는 경우에 생기는 부작용은 이렇게 제쳐두고 계속 돌진한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하고는 좀 차이가 있다고 봐야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데일리안 창간 20주년 SUPER SHOW'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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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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