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7개 우수사례 선정

‘터널·지하차도 CCTV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수도 요금 스마트 고지 및 누수 위험 알림 서비스’ 등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안전 강화 맟 불편 해소에 기여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굵직한 성과로 시의 발전을 이끈 정책 등을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해 오고 있다.

▲용인특례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시는 올해 접수된 총 50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가운데 공공성과 적극성 및 과제의 중요성과 파급효과 등을 평가하는 내부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국민 투표를 실시했다.

시는 적극행정위원회의 3차 심사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7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그 결과, 1위는 ‘터널·지하차도 CCTV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사례’가 차지했다.

시는 앞서 2019년 방범·재난·교통정보·불법 주정차 단속 등 각종 CCTV 1만1778대를 연계해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스마트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그러나 기흥구청과 수지구청, 경기도건설본부, 수원국토관리사무소 등이 관리하는 터널과 지하차도 등 39곳의 CCTV 212대는 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연결되지 않아 집중호우나 태풍 등 기상 악화 때에도 상시 관제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시는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든 터널과 지하차도의 CCTV도 통합플랫폼에 연계하기 위해 각 기관과 협의, 보안 확보를 위한 망연계 솔루션과 통합플랫폼에 영상을 송출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도입하는 등 ‘스마트 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2위는 ‘수도 요금 스마트 고지 및 누수 위험 알림 서비스’였으며, 이어 △구갈상점가 주차환경 개선에 국비 약 60억 원 확보 △45년 이어온 상수원 보호구역 지역간 갈등, 끈질긴 노력 끝에 합의 △옛 경찰대 부지 활용계획 ‘언남지구’, 8년 만에 지구계획 승인 △행복하개 용인특례시 입양률(84%) 전국 최고 달성 △All-in-one 도서 서비스 ‘북이음’ : 보고 싶은 책을 내 도서관에서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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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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