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SW품질안전 국가공인자격시험’서 응시자 전원 합격

최근 3년간 총 122명 자격 취득… "SW중심대학 1단계의 성과"

경기대학교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1단계 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에 큰 성과를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SW중심대학 1단계 사업(2021년~2024년)을 펼치고 있는 경기대는 최근 3년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국가공인 CSTS(Certified Software Test Specialist)’에 응시한 122명 전원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경기대학교 전경. ⓒ경기대학교

이는 당초 SW중심대학 1단계 사업의 자율지표로 설정한 89건의 SW품질안전자격 취득 목표를 137% 초과 달성한 것이다.

특히 경기대는 2022년과 2023년 연속해 CSTS 차석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에는 CSTS 수석을 배출하는 등 SW품질안전 인재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주요 성과 요인으로 △소프트웨어검증 과목 신설 △SW안전보안전공 신설 △풍부한 장학금 지원 △전공 교수의 소프트웨어 테스트 설계 특강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 등이 꼽히고 있다.

경기대 관계자는 "SW중심대학 1단계의 탁월한 성과를 기반으로, 2단계 사업에서는 기능 안전(functional safety) 및 사이버보안(cybersecurity) 등으로 자격 취득을 확대 고도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W중심대학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SW 중심으로 대학의 교육체계를 혁신, 디지털 전환 시대를 주도할 AI·SW 전문·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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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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