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내달 23일까지 3분기 먹는 물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유탕저수지, 장성정수장과 마을상수도 37개소, 약수터 3개소 총 42곳이다.
군은 대상지별로 6~60개 항목을 검사해 수질을 확인할 방침이다.
유탕저수지는 수소이온농도 등 8개 항목 검사를 월 1회, 카드뮴 등 30개 항목 검사를 분기별 1회씩 실시 중이다.
장성정수장은 주·월·분기별로 일반세균, 잔류염소 등을 검사한다.
탁도 등 6개 항목은 매일 확인한다.
마을상수도는 정수의 경우 분기 1회, 연간 1회 탁도와 일반세균 등을 검사한다.
약수터도 분기별로 일반세균 등 6개 항목을 확인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장성군 누리집과 마을상수도, 약수터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평림댐과 평림정수장 수질검사는 관할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맡는다.
장성군맑은물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검사 결과를 토대로 양질의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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