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시민 불편 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 주요 공원 집중점검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용자 수가 많은 순천시 주요 공원 160개소를 대상으로 주말과 휴일에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공원 시설물(안내판, 놀이시설, 가로등 등) △수목 상태 및 환경정비 상황 △기타 안전사고 요인 및 반복 민원 현장 등이다.
점검반은 순천시 공원녹지과 직원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경미한 보수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즉각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부서 검토 후 별도 처리계획을 수립해 민원 발생에 대응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향후 효율적인 공원 관리 방안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편의를 위해 공원에서 발생하는 민원에 선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순천시민 및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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