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식] 칭다오시와 '다모항 크루즈 국제협력' 공동 선언 등

인천광역시는 26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제12회 중국 칭다오 국제 크루즈산업 포럼(China International Cruise Summit Qingdao)에서 다모항 크루즈 인천노선 개통 및 크루즈 경제발전을 위한 '다모항 크루즈 국제협력'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참가했으며, 산둥성, 칭다오시 정부, 산둥성 항만그룹, 크루즈선사 등 400여명이 참석해 동북아시아 크루즈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관계자들이 제12회 칭다오 국제 크루즈 산업 포럼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특히, 올해는 신규 크루즈 노선 개설과 한-중 크루즈 경제발전을 위해 인천시, 전라북도, 산둥성, 칭다오시 정부기관 인사들이 모여 각 기관의 지속가능한 교류를 위한 '인천-전북-칭다오 다모항 크루즈 국제협력'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은 인천과 칭다오간 △다모항 크루즈 항로모델 구축 △크루즈 관광서비스 품질 제고 △크루즈산업 클러스터 육성 등 크루즈산업 전반에 대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칭다오시 간의 신규 항로를 개설하고, 두 항을 모항으로 인천 기항 관광지와 지역 축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인천형 테마크루즈를 유치함으로써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 인천웰메디(Well-Medi) 페스타 개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9일부터 3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와 송도해돋이공원에서 '2024 인천웰메디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치유의 정원'을 주제로 인천의 웰니스 및 의료관광을 소개하고 대표 컨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 인천 웰메디 페스타' 포스터. ⓒ인천관광공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천웰메디 홍보관, 인천웰메디데이(야외 이벤트), 웰니스‧의료관광협의체 회의, 융복합포럼이 예정돼 있다.

인천웰메디 홍보관은 행사기간 동안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4홀에서 '2024 뷰티&헬스케어쇼'의 쇼인쇼(Show-in-show) 형식으로 운영된다.

인천웰메디 데이(야외이벤트)는 3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송도 해돋이공원 잔디광장에서 인천시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30일에는 인천의 웰니스 및 의료협의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3분기 정기회의와 웰니스․의료전문가가 모여 인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융복합 포럼이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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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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