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준비상황 살펴

23개국 500명 참가, 목포에서 6일간 열전…박 시장 "대회 준비에 철저" 당부

박홍률 목포시장이 26일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목포실내체육관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을 살폈다.

이날 현장점검은 통해 실내체육관의 시설 전반에 대해 살피고, 관람객 동선 및 안전관리, 교통 및 주차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관람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에 대한 완벽한 대응체계 구축 여부를 엄밀하게 들여다봤다.

이어 박 시장은 자신의 기량발휘를 위해 연습에 한창인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경기에 앞서 연습에 매진 중인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2024.8.26ⓒ목포시

박 시장은 "대규모 정상급 선수들의 수준높은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실내체육관을 찾을 것"이라면서 "시설물 및 관람객 안전관리를 위해 세밀한 점검 등으로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시는 대회를 하루 앞두고 있는 만큼 소방·전기 등 시설물 전체의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진행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6일간의 대 열전에 돌입하는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대회로, 23개국 정상급 선수 250명 및 임원 등 선수단 50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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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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