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입학준비금 못 받은 가정, 얼른 신청하세요"

용인특례시, 초·중·고 입학준비금 미수령 가정 추가 지원 접수

지역화폐 10만원 지급… 내달 2∼20일 정부24 홈페이지서 신청

▲용인특례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용인특례시는 초·중·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가정 가운데 아직 입학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가정을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신입생의 책가방과 도서 및 문구류 등 학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3만2000여 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마련한 시는 상반기 중 신청한 2만3000여 명에게 입학준비금을 지급했다.

추가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 등록된 초·중·고 신입생 중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다른 지역 또는 국외에서 용인특례시로 전입한 1학년 학생이다.

올 하반기에 대안학교 등 일반학교 외 기관에 입학하는 학생도 포함된다.

시는 학생 한 명당 10만 원의 지원금을 학부모 또는 보호자 명의의 지역화폐(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2∼20일이며,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자녀와 부모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는 자녀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입생 자녀를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학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입학준비금으로 지급하는 지역화폐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용인이라는 생활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