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21일 '이건태와 함께하는 2024 우리동네 민주학교' 세 번째 특강에서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정치'를 강조했다.
22일 이건태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이건태(경기부천병) 의원을 비롯해 김동희 경기도의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최성운·김주삼·송혜숙·박순희·최의열 시의원과 부천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 최고위원은 지난 18일 민주당 전국당원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후 첫 공식 지역 방문 일정으로 '우리동네 민주학교' 특강을 맡았다.
그는 먼저 "정치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정치를 목표로 싸우고 있다"며 "권력 중심 정치를 종식시키고 ,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며, 국회의원과 대통령은 대리인일 뿐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국민의 의견에 따를 의무가 있다"고 피력했다 .
전 최고위원은 또 "국회 법사위를 중심으로 윤석열 정권에 맞서 당당히 싸우겠다"며 "앞으로 윤석열 정권의 이른 종식을 위해 지치지 않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건태 의원은 강연 말미에 '검찰 독재정권을 멈추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청중의 질문에 "검찰이 더 이상 수사권을 가져서는 안 된다"며 "검찰이 국민에게 잘못을 저질렀다면 벌을 받아야 하고 , 김건희 여사의 불법 자금이 증명될 경우 국가에 반환돼야 한다"고 답했다 .
이 의원은 이어 "전현희 최고위원과 함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국민을 위해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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