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열 신임 김제산림조합장 당선…"임직원 화합 통해 국내 초일류 조합 만들 것"

14일 보궐선거에서 497표 확보해 당선 영예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산림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이우열 후보가 신임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이우열 후보는 14일 김제산림조합 나무시장 2층 사무실에서 열린 보궐선거에서 497표를 얻어 김억주 후보(478표)를 19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우열 신임 김제산림조합장은 이날 "전임 함길권 조합장님의 훌륭하신 업적과 사업들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면서도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초일류 조합으로 만들어 달라는 조합원들의 열망을 확인하게 되었다"며 "임직원과 화합하며 조합원의 뜻을 받들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우열 후보는 14일 김제산림조합 나무시장 2층 사무실에서 열린 보궐선거에서 497표를 얻어 김억주 후보(478표)를 19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

이우열 신임 조합장은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조합원이 주인이 되어 지역 임업발전을 성장사키는 전국 최우수 조합'을 기치로 내걸고 조합원들의 지지를 호소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우열 신임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확대, 정책자금 지원 확대와 발굴, 경영성장 후 출자배당 및 이용고배당 지급, 조합원이 생산한 임산물의 판로 개척과 수익 창출 등을 공약으로 내걸어 당선 직후부터 공약 실현을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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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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