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예비 창업자 모집 ’최대 3500만원 지원‘

황오동 재생구역, 우수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

경북 경주시는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황오동 재생구역 내 우수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첫 발을 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에서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 청년센터 ‘청년고도’)에서 추진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주소지가 경주인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개인 또는 팀)이다.

신청 방법은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심사 방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2차 대면심사와 3차 PT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 및 최대 3500만원 이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지원금의 20% 이상은 자부담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또는 청년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열정과 전문성을 가진 지역의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황리단길에 이어 새로운 창업 핫플레이스를 발굴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주시,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예비 창업자 모집 ’최대 3500만원 지원‘ⓒ경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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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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