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출전 경북선수단 뜨거운 환호, 도청서 축하 행사

선수단 환호로 맞이... 꽃다발 증정

경상북도는 12일 도청에서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경북 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 김제덕(예천군청), 유도 여자 57kg급 은메달과 혼성 단체전 동메달 허미미(경북체육회), 유도 혼성 단체전 동메달 김지수(경북체육회), 수영 김서영(경북도청)·김민섭(경북체육회), 체조 이윤서(경북도청) 선수는 직원들의 환호 속에 경북도청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학홍 행정부지사,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들이 참석하여, 선수단을 뜨거운 환호로 맞이하고 꽃다발을 증정하며 축하를 전했다.

▲파리올림픽 출전 양궁 김제덕 선수가 이철우 도지사로부터 꽃다발을 증정받고 있다. ⓒ경북도

▲파리올림픽 출전 유도 허미미 선수가 이철우 도지사로부터 꽃다발을 증정받고 있다. ⓒ경북도

행사는 도지사 접견실로 이동해 선수단의 파리올림픽 성적 보고와 함께, 선수들이 겪었던 고생과 파리에서의 경험담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5개 종목에 1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철우 도지사는 선수들을 격려하며, "여러분은 경북의 자부심이며,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한 모습이 국민에게 감동을 주었다"면서 "앞으로도 경북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2일 도청에서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경북 선수단 환영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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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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