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모범 김천시, 5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

취업자 수 경북도내 가장 많은 증가율

경상북도 김천시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받으며, 5년 연속 수상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으로 김천시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분야서 두각을 나타내며, 전국적으로도 주목받는 일자리 창출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고용지표 지속 상승… 실업률 또한 최저치

김천시는 지난해 일자리 핵심 5대 전략 과제 연차별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한 결과 △일자리 창출 7300개 △고용률(15세~64세) 70.6% △취업자 수 81천명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47000명으로 당초 목표와 전년도 실적을 초과하는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실업률은 1.3%로 전년 대비 절반으로 감소했고, 고용창출 성과지표(지역 내 근무지 기준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4.9%가 증가해 42백명으로 경상북도 내 시‧군 중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였다.

괄목할 성과는 김천시의 꾸준한 노력과 전략적 접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이밖에 △일자리 전담조직 및 유관기관 간 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 △김천형 안심일자리 창출 △혁신도시 연계 지역특화산업과 함께하는 협력형 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 △도시와 농촌을 연계한 일자리 시스템 구축 등 일자리 창출과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은 김천시민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김천시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경북 김천시청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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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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