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지·노상 주차장 확대"…소상공인 생존권 모색 나선 '익산시의원'

송학동 상가밀집지역 주차장 부족 상인회 민원에 박철원 의원 현장활동

박철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원(모현·송학동)이 소상공업 활성화 차원에서 나대지 주차장이나 노상 주차장 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해 관심이 쏠린다.

9일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박철원 시의원은 전날 익산시 교통행정과 관계자와 함께 송학동 주변 주차난 발생 지역을 직접 살펴보고 민원 해결 방안에 대해서 머리를 맞댔다.

민원현장 방문에 나선 박철원 의원은 송학동 일원의 도로에 주차 공간 조성 민원을 제기한 상인회와 만나 주변 공용주차장 현황과 추가 확대 설치 가능 여부를 중점 논의했다.

▲박철원 익산시의원은 8일 익산시 교통행정과 관계자와 함께 송학동 주변 주차난 발생 지역을 직접 살펴보고 민원 해결 방안에 대해서 머리를 맞댔다. ⓒ익산시의회

상인회에 따르면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로 상인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익산시 주정차 단속알리미서비스의 개선과 공용주차장 확대 설치를 요구했다.

박철원 시의원은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서 만성적인 주차장 문제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공용주차장 조성을 위해 익산시와 협력하여 나대지주차장과 노상주차장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주차공간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익산시는 "올해 계획되어 있는 송학동 일원 '도심권 임대형 공영주차장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대로변 노상 주차장 지정에 관하여 익산경찰서와 적극 협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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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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