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2025년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은 소규모 민간시설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확대하여 장애인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300㎡ 미만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제2종 근린생활시설과 500㎡ 미만의 교육원, 학원, 종교시설, 운동시설 등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개소당 400만원 범위에서 경사로, 출입문, 점자블럭 등의 필수 편의시설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속초시청 경로장애인과 장애인시설팀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 선정은 속초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현장 조사를 진행한 이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동에 많은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의 접근성이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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