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심각성에 직접 팔걷고 나선 무주 청소년들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 ’희망나눔 가족봉사단‘ 무주읍 반딧불시장 찾아 기후위기의 심각성 호소, 환경캠페인 전개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강우)가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무주 장날(7.26, 8.1, 8.6) 진행된 캠페인에는 청소년들이 포함된 ’희망나눔 가족봉사단‘이 시장을 방문한 주민을 대상으로 준비한 프로그램과 자료를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일상생활의 실천 등에 대해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들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홍보 물품도 직접 제작, 배부하고 동참 서명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전보다 폭우도 잦고 날씨도 더운 것이 지구의 환경파괴가 원인인 만큼, 우리부터라도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모범을 보이면 어른들도 함께 동참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이강우 이사장은 “청소년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하는 이번 환경캠페인이 봉사자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도 전해져 작은 것부터 우리가 함께 실천하는 계기와 함께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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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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