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교통혼잡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운영개선사업(TSM)’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교통운영개선사업’은 기존 도로 및 교통 시설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교통수요 증가와 교통시설 공급 부족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대상지는 사고나 민원 발생이 많은 지점을 중심으로,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관할 구청의 도로관리심의를 거쳐 ‘남항교차로 우회전차로 증설’과 ‘계양초등학교 후문 삼거리에 좌회전 신호 추가’ 등을 포함한 총 12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사업은 9월 중 착공 예정이며, 총 2억5000만 원을 투자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운영개선사업은 도로의 증설 없이 적은 예산으로 교통 문제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흐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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