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식] '아시아 세계 수학 올림피아드' 인천 개최 등

인천광역시는 22개국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특수목적 관광객 3000여 명이 '아시아 세계수학올림피아드(AIMO)' 참가를 위해 오는 27일 인천을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

홍콩의 AIMO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세계수학경시대회는 각국에서 예선전을 거쳐 통과한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들이 수학 문제를 풀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를 선발하는 대회다.

▲인천시청 ⓒ인천시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홍콩, 태국, 대만에 이어 인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중국, 싱가포르, 태국, 호주, 홍콩, 인도, 베트남, 터키 등 세계 각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천여 명이 이날부터 8월 1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인천을 방문하게 된다.

이들은 인천에 머무는 4일간 상상플랫폼, 개항장, 차이나타운, 신포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구, 식품접객업소 위생환경 개선 추진‥최대 80% 지원

인천 중구는 위생환경이 취약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쾌적한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4년 식품접객업소 위생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관내 업소 중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장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조리장 배수·환기시설 교체, 좌식형 식탁을 입식형으로 전환, 벽·바닥·타일 개선 등 시설개선에 필요한 비용의 80%(업소당 최대 800만원, 자부담 20% 별도)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구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8월 9일까지 중구청 위생과 관광위생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위생과 관광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상플랫폼 문화·예술 콘텐츠 '뮤지엄엘' 26일 개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6일 상상플랫폼 문화·예술 콘텐츠 '뮤지엄엘'이 개관한다고 밝혔다.

▲전시관 '뮤지엄엘' 홍보 이미지 ⓒ인천관광공사

뮤지엄엘은 인천 중구 소재 '상상플랫폼' 내 LG헬로비전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기획전시부터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까지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부는 ▲미디어아트, 파인아트 등 기획전시와 아트샵을 선보이는 1·2관, ▲이색·테마 전시나 팝업·이벤트를 선보이는 3관(스페셜관), ▲스펙타클한 미디어 연출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라운지 ▲F&B 매장을 포함한 라이프스타일 체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뮤지엄엘의 개관작으로 ▲1관에는 프랑스 그랑팔레 이머시브와 루브르 박물관이 공동 제작한 '모나리자 이머시브 미디어아트' 전시, ▲2관에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미술관 알베르티나의 '알렉츠 카츠 컬렉션' 원화 전시 ▲3관에는 '위대한 농구 75인전' 소장품 특별전 등 총 3개의 전시를 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진영

경기인천취재본부 박진영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