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건물 없는 공터에 정확한 주소 알려주는 ‘주소판’ 설치

둔치주차장 등 공터 183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위급상황에 내 위치 알릴 수 있도록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둔치주차장, 전기차충전소 등 건물이 존재하지 않는 위치 183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물주소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 개념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물에 적용한 것이다.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려웠던 공터 등에서도 긴급상황 발생 시 사물주소판에 기재돼 있는 주소로 신속한 구조 요청이 가능하다.

▲전기차충전소에 설치된 사물주소판.ⓒ의정부시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조기관에 요구조자의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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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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