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24일 시대적 요구인 지속가능발전과 기후위기에 대응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기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회는 종이없는 탄소중립 가치확산, 가치있는 같이하는 나눔문화 조성, 투명하고 유연한 조직 운영 등 3대 전략을 마련했으며, 9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내달부터 의장단 간담회는 ‘종이없는 회의’를 시행한다. 이어 내년까지 각 상임위원회에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종이 홍보물도 전자책(e-book) 형태로 바꾼다. 사회적 가치 활동을 위해 김장나누기, 농촌일손돕기, 헌혈 등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의회 내 나눔물품함을 설치해 자원 순환도 실천할 계획이다.
조직 내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특강과 참여형 시책을 추진하며, 각종 행사 후원·지원에 공익성 확보를 강화한다.
아울러 과제별 이행 여부를 점검·평가해 개선·보완 사항도 모색하며, ESG경영 계획이 실효적으로 작동하도록 관련 지표를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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