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대란 때 구원투수' (유)아톤산업, 익산시에 성금 1000만원 기탁

요소수 대란 당시 구원투수 역할을 했던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유)아톤산업(대표 김기원)이 22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에 익산사랑장학재단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이듬해인 2022년 나무 심기 성금 1000만원과 다이로움 밥차 1500만원을 비롯해 지난해에도 다이로움 밥차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을 위한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된 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익산시의 (유)아톤산업(대표 김기원)이 22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익산시

김기원 대표는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는 김기원 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유)아톤산업은 2014년 설립된 환경전문업체로 지역 내 안정적인 요소수 공급을 위해 익산시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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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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